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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 이상순과의 첫 만남 언급 "시시하고 비호감"


입력 2017.07.24 10:55 수정 2017.07.24 10:57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이효리가 이상순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순과의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가수 정재형 오빠가 2~3년 전 소개팅을 시켜줬다. 하지만 그 때는 남자친구가 시시하게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당시 남자친구가 국산차를 타고 다녔다. 새로 산 차였는데 시트 비닐도 떼지 않고 너무 아낀다는 인상이 들었다. 옷도 바싼 것도 아니었다. 그런 얘기를 남자친구한테 얘기했었다"며 "당시 오빠도 나를 비호감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소개팅 후 서로 연락없이 지내면서 각자 따로 연애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다시 오빠를 만났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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