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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도국 항공공무원 대상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 실시


입력 2017.07.24 11:00 수정 2017.07.24 09:56        권이상 기자

“최고 수준의 항공안전, 잘 배우고 갑니다”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에 참가한 모습. ⓒ국토부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에 참가한 모습.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아태‧아프리카‧중동‧남미지역 등 26개국 항공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안전 상시평가(USOAP-CMA)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ICAO 국제기준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해외보급 중인 ‘항공안전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T) 관리 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또 국토부는 ICAO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안전 감독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ICAO 회원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국내 항공안전 정보통신기술(IT)의 해외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항공안전분야 국제기준 이행을 주도해 항공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향후 치러질 ICAO 이사국 선거에서도 우리나라에 대한 개도국의 지지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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