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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멤버들의 분열, SNL 크루들은 안절부절


입력 2017.07.23 18:57 수정 2017.07.23 19:00        이선우 기자
ⓒtvN 방송화면 캡쳐 ⓒtvN 방송화면 캡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런닝맨'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방송서 멤버들을 차례로 디스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에서는 에이핑크가 호스트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아버지가 이상해’ 코너에서는 에이핑크 손나은이 권혁수의 여자친구로 분해 집을 방문했다. 보미, 남주, 하영은 권혁수의 형제로 분했다.

이들은 권혁수에게 각자 자신의 이름을 대며 "에이핑크의 다른 멤버들이 더 예쁜데 왜 손나은을 사귀냐"고 말했다. 이에 손나은은 "하영? 남주? 보미? 실제로 보면 완전 별로다"라고 디스했다. 이에 보미는 포크를 들고 화를 삭혔다.

이어 권혁수의 모 안영미가 둘의 만남을 반대한다고 하자 신동엽은 "안돼!"라며 정색했다. 신동엽은 둘이 몰래 만날 수도 있으니까 손나은에게 각서를 쓰라며 셔츠에 사인을 받았다. 안영미가 남사스럽다며 셔츠를 찢었고 그 속에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가 있었다.

신동엽은 "나 에이핑크 광팬이다. 그동안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하영, 남주, 보미도 셔츠 속 똑같은 티셔츠를 보여주며 에이핑크 팬밍아웃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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