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8대 핵심과제 발표'


입력 2017.07.23 17:06 수정 2017.07.23 17:07        이미경 기자

5명 우수직원에 특별승진 실시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광구 은행장(사진)이 ‘1등 종합금융그룹 완성’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우리은행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광구 은행장(사진)이 ‘1등 종합금융그룹 완성’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광구 은행장은 1등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위한 8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우리금융그룹 함대 출범 준비를 위해 올해 하반기 은행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실적이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수익성과 성장성, 건전성 면에서 완전히 다른 은행으로 변모했다고 평가하며 마산지점 김성홍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특별승진하는 등 총 5명의 우수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주요 경영 전략으로 ▲우량고객 확보 및 우량자산 증대 ▲저비용성 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글로벌 양적·질적 성장 ▲제휴·뭉텅이 영업 활성화 ▲위비플랫폼 활성화 ▲뒷문 잠그기 업그레이드 ▲직원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노적성해 수도선부(露積成海 水到船浮)'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큰 배를 띄우듯, 우리금융그룹 함대 출범 준비를 위해 2017년 하반기 은행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전했다.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