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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침수주택 지하에서 9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7.23 14:26 수정 2017.07.23 14:26        스팟뉴스팀
23일 오전 인천 남동구 도림동의 한 사거리 일대가 폭우로 인해 침수됐다.  ⓒ 독자 제공 = 연합뉴스 23일 오전 인천 남동구 도림동의 한 사거리 일대가 폭우로 인해 침수됐다. ⓒ 독자 제공 = 연합뉴스

23일 폭우로 물에 잠긴 인천의 한 주택 지하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A(95)씨가 호흡 없이 빗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해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침수된 집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익사한 것으로 보고 원인 파악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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