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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24일~8월29일 모집


입력 2017.07.23 11:00 수정 2017.07.22 19:34        이소희 기자

물류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 참여기업 온라인 접수

물류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 참여기업 온라인 접수

해양수산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물류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5일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24일부터 8월2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물류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홍보하고 물류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포스터 ⓒ해수부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포스터 ⓒ해수부
‘물류산업이 청년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IT·유통·무역 등 물류 유관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까지 참여 폭을 확대했다.

또한 물류 대·중소기업과 더불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기기업(스타트업)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해 약 60여 개 이상의 참여기업 모집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아울러 해수부와 국토부 산하의 물류 유관 공기업과 민간 협회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항만·항공·철도 등 물류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4일부터 8월29일까지 행사 주관기관인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기업에게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3mx3m 규모)가 상호간판과 함께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안내를 위한 책상과 상담테이블, 의자 등 부수적인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본 박람회 전용 누리집(https://www.logisticsjob.kr)에서는 사전면접 신청자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사전 면접신청을 위해 구직자는 온라인을 통해 이력서 등을 등록해야하며, 1인당 최대 15개의 채용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기업에 가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외에, 직접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주로 진행하는 채용정보관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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