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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9월 결혼 발표 "귀한 분이 왔어요"


입력 2017.07.21 12:46 수정 2017.07.21 17:55        부수정 기자
배우 서유정이 결혼을 발표했다.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서유정이 결혼을 발표했다.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서유정(39)이 결혼을 발표했다.

서유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제게 왔다"며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제가 공인이라서 가족들이 행여 상처받지 않을까 조심스럽다"면서 "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 필요하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내일이 있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짝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유정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유정이 3살 연상의 회사원과 9월29일 결혼한다"며 "예식 장소는 미정이며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한 서유정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속으로', '어여쁜 당신',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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