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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GOLF 후원’ KLPGA프로 박신영 첫 우승!


입력 2017.07.21 11:41 수정 2017.07.21 11:4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카이도 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후원사 KYJ 골프도 반색

박신영 ⓒ 마니아리포트 박태성 기자 박신영 ⓒ 마니아리포트 박태성 기자

프로입문 5년차 박신영(23)프로가 카이도 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을 기록, 무명의 설움을 벗어 던졌다.

박신영은 16일 경상남도 사천 소재의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 주작코스(파72,641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 프로골프(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데뷔 후 111번째 도전이며 5년 만의 첫 승이다.

박신영은 기복 없는 플레이로 2번 홀(파4), 4번홀(파5), 11번홀, 12번홀(이상 파4),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박신영은 공동 2위그룹 서연정(22)과 안나린(21)에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던 박신영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3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꾸준히 타수를 줄여나가며 생애 첫 우승컵 사냥에 성공했다.

박신영 ⓒ KYJ골프 박신영 ⓒ KYJ골프

한편, 박신영프로는 동아회원권 소속인 동시에 KYJ골프(구.김영주골프)로부터 의류지원을 꾸준히 받아왔다. 충분한 기량에도 그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어 협찬사들의 속을 태워 온 것도 사실.

이번 우승으로 그 동안의 협찬사들의 우려를 한 방에 날렸다. KYJ골프는 박인비 이후 특별히 부각되는 후원선수가 없어 고민이 깊었다. 박신영 우승에 대해 각별할 수밖에 없다.

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타나골프사와 협약해 새로 런칭한 의류브랜드 “SWORD”로 우승, 그 기쁨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KYJ골프는 11언더파 우승을 기념해 8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SWORD 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시할인 쿠폰 2만원을 현장 지급하는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구매를 망설인 골퍼라면 KYJ골프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도 실속 있는 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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