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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드디어 입대, 건강한 군 생활하겠다"


입력 2017.07.18 12:43 수정 2017.07.21 08:32        부수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SBS '수상한 파트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8월 14일 드디어 입대한다"며 "시기가 늦은 만큼 재밌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군 생활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그간 많이 달려와서 쉬고 싶다. 가족들,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야심 찬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군대에서 만난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고 싶다. 그 친구들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제 인생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돌이켜 봤을 때 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창욱은 또 "'수상한 파트너'는 내게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첫 로맨틱 코미디이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 폭을 더 늘리고 싶다"며 "눈만 봐도 눈만 봐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꿈입니다. 재밌고 밝게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 지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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