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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셰프 A씨 "옥소리와 결혼, 결단코 안 했다"


입력 2017.07.18 12:14 수정 2017.07.18 19:45        이한철 기자

옥소리 측 "일방적 이별통보" 주장 반박

옥소리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결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옥소리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결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배우 옥소리(49)의 이혼 소식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옥소리는 17일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작년 2월 17일 전 남편(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이 여자가 생겼다.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양육권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덧붙였다.

하지만 A씨는 옥소리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18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옥소리와 결혼한 적이 결단코 없고, 아이들과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우리나라 같은 유책주의뿐만 아니라 파탄주의를 취하는 국가라 할지라도 파탄이 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을 인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A씨의 주장이 법적으로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소리는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했다. 이후 A씨와 재혼 소식을 알리며 대만으로 이주, 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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