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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이종혁 "츤데레 매력의 연출자"


입력 2017.07.17 18:36 수정 2017.07.18 19:40        이한철 기자

화려한 볼거리·음악·탭댄스 '기대감↑'

'NEW 버전' 8월 5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

배우 이종혁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배우 이종혁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브로드웨이 최고의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3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이종혁은 "이전 공연에서는 젠틀하기도 하고 카리스마도 있고 리더십도 있어야 했다"면서 "이번에는 되게 나쁜 연출자를 해보고 싶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이종혁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나빠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이 따뜻한 옛날 시대 연출자, 지금 시대에 보면 올드한 연출자"라며 "너무 많이 바꾸면 안 되겠지만, 츤데레 매력의 연출자를 연기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의 꿈을 안고 브로드웨이로 건너온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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