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활훈련 돌입, 복귀 언제하나
토트넘 "23일 PSG와의 친선전 앞두고 선수들 훈련 시작"
토트넘의 손흥민이 소속팀 복귀 후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들의 첫 훈련 장면을 담아 공개했다. 손흥민은 런던에 위치한 엔필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A매치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당해 팔에 깁스를 한 채 출국한 바 있다.
토트넘 구단은 "선수들이 23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친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손흥민도 훈련에 참가해 재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대형 거울 앞에서 오른쪽 팔에 보호대를 찬 채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하체 밸런스를 잡아주는 점핑 훈련 등을 소화했다.
현재 손흥민은 팔에 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황이며 순조롭게 재활이 이뤄진다면 다음달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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