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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논란


입력 2017.07.16 17:01 수정 2017.07.18 19:35        이한철 기자

개인방송 도중 '폭동개' 비하 발언 물의

BJ 철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BJ 철구 방송 캡처. BJ 철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BJ 철구 방송 캡처.
 
인터넷 방송 BJ 철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BJ 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이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별풍선 518개를 받자 "별풍선 518개! 폭동개!"라고 외쳤다.

자신의 실수에 놀란 듯 입을 틀어막는 시늉을 했지만, 해당 영상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일베' 회원들은 철구에 대해 "애국보수 철구"라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방송 영상에는 문제의 발언이 편집됐다. 아직 철구는 이와 관련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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