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스파이더맨: 홈커밍' 시리즈 역사 바꿨다 '최초 500만 돌파'


입력 2017.07.16 12:10 수정 2017.07.16 15:50        이한철 기자

'스파이더맨3' 기록 10년 만에 경신

2017년 개봉작 중 외화 1위 등극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 소니픽쳐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 소니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누적 관객수 537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10일째인 15일까지 누적 관객수 537만 35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수인 493만 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3'(2007)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513만 관객을 동원한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올해 외화 중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더 킹'(531만 명)을 누르고 올해 전체 흥행 2위에 올랐다. 현재 2017년 흥행 1위는 지난 1월 개봉한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탄생과 마블로의 본격 귀환을 성공적으로 담아낸 결과여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5일 개봉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