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혜나옵은 잊어라' 박혜나, 완전히 새로운 도전 '나폴레옹'


입력 2017.07.14 12:01 수정 2017.07.14 12:01        이한철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 14일 프리뷰 공연 시작

"친구·연인·조력자" 다양한 조세핀 연기 주목

박혜나가 뮤지컬 '나폴레옹'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 데일리안 박혜나가 뮤지컬 '나폴레옹'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 데일리안

배우 박혜나(35)가 뮤지컬 '나폴레옹'의 조세핀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혜나는 1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관객들과 함께한다. 앞서 뮤지컬 '위키드'와 '데스노트'를 통해 초현실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박혜나는 이번엔 실존 인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여정을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과 무대로 담아낸 작품이다. 박혜나는 나폴레옹의 영원한 연인 조세핀 역을 맡아 나폴레옹과의 인생을 그려낸다.

박혜나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나폴레옹'은 영웅 나폴레옹보다 인간적인 나폴레옹의 모습을 많이 다루는 것 같다. 조세핀의 남자를 사로잡는 팜므파탈 매력보다 나폴레옹의 친구이자 연인이자 조력자로서 함께 하는 동반자 조세핀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인간적인 조세핀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섬세한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매 작품 화제를 모았던 박혜나가 새로운 캐릭터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매 작품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상대 역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박혜나가 나폴레옹과 보여줄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폴레옹'은 박혜나 외에도 한지상, 마이클리, 정선아, 김수용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프리뷰 첫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나폴레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