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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뮤지컬 디바 자리매김…DIMF '올해의 신인상'


입력 2017.07.11 15:01 수정 2017.07.11 15:06        이한철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로 가창력·연기력 인정받아

가수 양파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 RBW 가수 양파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 RBW

가수 양파가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이하 DIMP)'에서 올해의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DIMP 어워즈'에서 양파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레이첼 마론 역으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폐막 행사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넘버인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상 후 양파는 "가수 양파로만 불리다 뮤지컬 배우 이은진으로 불렸을 때 얼마나 기쁘고 신기했던지"라며 "그 이름으로 제가 태어난 고향 대구에서 귀한 신인상까지 받다니 금의환향이라고 할 만큼 행운입니다. 운명처럼 '보디가드'란 작품을 만나 첫걸음을 떼게 해주신 제작진들 스태프들 우리 동료배우들 모두 그립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IMP'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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