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음주 충격’ 윤지웅, 야구계 거장 감독의 마지막 제자 ‘눈길’


입력 2017.07.10 14:03 수정 2017.07.10 14:14        박창진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쳐 ⓒ사진=방송 화면 캡쳐

LG트윈스 윤지웅 선수의 음주 운전이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 오후 2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윤지웅’이 등극하며 과거 이력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988년에 부산에서 태어난 윤지웅은 넥센히어로즈를 통해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LG트윈스의 중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윤지웅의 야구계의 거장 조성옥 감독의 마지막 제자로 손꼽힌다.

윤지웅은 동의대학교 재학 시절 문광은과 함께 동의대 원투펀치로 맹활약했으며, 연이어 2008년과 2009년 동의대 야구부를 전국 정상에 올리며 대학 리그 최고의 투수로 주목 받았다.

더욱이 윤지웅은 2009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 리그 최우수선수상 및 하계 리그 우수투수상을 받았고, 2009년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경 윤지웅은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일으켰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밝혀져 충격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