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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심판 매수 논란…고위급 인사가 뇌물


입력 2017.07.02 10:25 수정 2017.07.02 16:32        스팟뉴스팀

2013년 한국시리즈 앞두고 심판에 현금 건네

두산 베어스의 고위급 인사가 심판을 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데일리안DB 두산 베어스의 고위급 인사가 심판을 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데일리안DB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고위급 인사가 심판에 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프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최고위급 인사 A 씨는 한국시리즈를 앞둔 지난 2013년 10월 당시 현직 프로야구 심판이던 B 씨에게 현금 300만 원을 건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B 씨는 이미 복수의 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KBO 조사위원회는 A 씨와 B 씨 간 현금 300만 원 거래 사실을 확인해 이를 상벌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두산 측은 돈거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사실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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