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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손석희 만나니…'뉴스룸' 시청률 상승


입력 2017.06.30 11:00 수정 2017.06.30 11:03        부수정 기자

4년 만에 앨범 발매…근황 전해

"불가능한 것도 꿈꿀 수 있어야"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 JTBC '뉴스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 JTBC '뉴스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4년 만에 앨범 발매…근황 전해
"불가능한 것도 꿈꿀 수 있어야"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 JTBC '뉴스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기준 5.6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시청률 5.640%보다 0.0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이효리는 '뉴스룸-문화초대석'에 나와 그간의 근황과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앨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할 데가 없었다. 사람들은 사적인 것이나 웃기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의 복귀에 대해선 "설레고 재미있다"면서 "예전에는 나, 그리고 이 노래를 좋아할까 말까를 걱정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발산하는 욕구를 드러낸 것뿐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또 "가수는 두 종료가 있는 것 같다. 엄청난 능력으로 남의 곡을 가져와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와 자기 얘기를 하는 가수가 있다. 나는 스킬을 가진 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자신 있다. 떠들지 말고 내 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석희 앵커는 앞서 이효리가 "유명하고 싶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고 싶지만 잊히긴 싫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건 불가능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냐. 바람은 끝도 없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오는 7월 4일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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