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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측, 사생팬 자제 당부 "주변 질서 위험 수준"


입력 2017.06.27 17:55 수정 2017.06.27 19:29        이한철 기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 삼가해 달라"

그룹 워너원 측이 사생팬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 위너원 트위터 그룹 워너원 측이 사생팬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 위너원 트위터

보이그룹 워너원 측이 사생팬들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YMC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는 일부 팬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소속사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면서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또 소속사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벌어진 팬들의 소란과 주변 상가에 가해진 피해로 난처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워너원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6일 오후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그룹이다. 워너원은 다음달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 FINALE CONCERT'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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