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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서 러브콜…포르투 떠나나


입력 2017.06.27 21:11 수정 2017.06.27 21: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이적 시 프로 입단 후 10번 째 팀

프랑스 2부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석현준. ⓒ 게티이미지 프랑스 2부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석현준. ⓒ 게티이미지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석현준(26)이 프랑스 2부리그 랑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각) “랑스는 올여름 몇몇 공격수를 영입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191cm 스트라이커 석현준도 관찰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석현준이 랑스로 이적한다면 그의 프로 입단 후 10번 째 팀이 된다.

2009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석현준은 최근 임대를 다녀온 데브레첸(헝가리)까지 총 9개 팀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현재 데브레첸 임대를 마치고 포르투로 복귀한 석현준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콘세이상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앞서 포르투 이적 후 자리를 잡지 못해 잇따른 임대를 거친 석현준인지라 사정이 나아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한편, 석현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랑스는 2016-17시즌 프랑스 2부리그서 10위를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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