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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보엠이씨, SK하이닉스 투자 수혜 기대감↑


입력 2017.06.27 10:07 수정 2017.06.27 10:08        전형민 기자

세보엠이씨가 반도체 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감으로 2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10시2분 현재 세보엠이씨는 전일대비 6.91%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보엠이씨는 장 초반 1만26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세보엠이씨의 상승세는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SK하이닉스의 투자 수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보엠이씨는 SK건설과 플랜트 공사를 시작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했고 동반성장 우수 협력사로 SK하이닉스 설비의 주요 시공업체로 참여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청주산업단지에 2019년 6월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공장 건물과 클린룸 조성을 마칠 예정으로 이어서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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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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