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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남일 곽시양, 김지원과 '묘한 스파크'


입력 2017.06.27 09:12 수정 2017.06.27 09:19        김명신 기자
곽시양이 ‘쌈 마이웨이’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 KBS 곽시양이 ‘쌈 마이웨이’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 KBS

곽시양이 ‘쌈 마이웨이’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건물주 아들 김남일(곽시양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동만(박서준 분)의 경기를 보고 격투기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한 최애라는 마치 진짜 아나운서가 된 듯 연습을 하며 계단을 오르다 남일과 마주쳤다.

치킨을 들고 있는 대단한 미남에 귀티나는 남일은 혼자서 열성적으로 아나운서 연습을 하며 올라오는 애라를 보고 흠칫했고 가던 길을 가지 못하고 벽 자제를 두드리며 시선을 회피했다.

그런 남일을 본 애라는 “남의 집 벼루빡은 왜 막 두드려요?”라고 물었고 “여기 주인 아들입니다”라고 밝힌 남일에 “남일이? 그 남일이?”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애라에 기분이 상한 남일은 “남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복장, 위협적인 고성으로 공동생활에 피해를 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쪽이 163에 45킬론 거 믿을 사람도 없고 궁금할 사람도 없습니다.”라며 애라의 연습에 핀잔을 주었다.

갈 길을 가는 남일에 애라는 “잘생긴 게 싸가진 드럽게 없네... ”라며 읊조렸고 남일 또한 애라를 두고 “또라이야, 뭐야”라는 혼잣말을 하며 서로에게 심상치 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스터리남 곽시양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쌈 마이웨이’ 12화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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