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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사상 최대 실적…목표가 14만5000원"-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06.27 08:33 수정 2017.06.27 08:34        전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7일 셀트리온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가는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선민정 하나금투 연구원은 "2분기 내에 이루어진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에 따르면, 총 2000억원의 제품을 판매하였으며, 이는 전분기 1669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라면서 "공급계약 규모를 고려했을 때 2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약 24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선 연구원은 하반기 상장 최대어라고 불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보다는 셀트리온 자체의 펀더멘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이 4조4000억원~5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램시마에서 입증이 되었듯 셀트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과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이미 열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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