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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살해 협박범, 또 폭발물 위협 '특공대 출동'


입력 2017.06.27 00:15 수정 2017.06.27 19:27        이한철 기자

계속되는 협박에 경찰 수사 본격화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이번엔 폭발물 설치했다고 협박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6일 소속사 플랜에이 측에 따르면 "에이핑크를 살해 협박했던 인물이 이날 정오쯤 폭발물 설치 전화를 했고, 특공대가 출동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 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협박범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말해 경찰이 플랜에이 사옥으로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 남성이 살해 협박 이후에도 수차례 협박을 계속 해왔다"며 "경찰은 이 남성이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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