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버섯농장서 불
소방차 25대 투입…한 시간여 만에 큰불 잡아
대구에 위치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하우스 1동이 소실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버섯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69명을 투입해 오후 5시 42분쯤 큰불을 잡았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하우스 1동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또 초기 진화에 나선 농장 관계자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다.
달성소방서는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