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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신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6년 만에 재공연


입력 2017.06.26 14:13 수정 2017.06.26 12:44        이한철 기자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 사진. ⓒ 쇼플레이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 사진. ⓒ 쇼플레이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6년 만에 공연된다.

16년 전 초연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뒤집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에 묻어둔 짝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가로 세로 8M의 무대, 2개의 판넬, 6개의 박스, 2개의 막, 7명의 배우가 펼쳐냈던 가장 연극적인 연극은 당시 큰 방향을 이끌어냈다.

이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16년간 170개 지역에서 4000회 이상 공연되며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동안 이 작품과 함께 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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