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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이상형 "무조건 예뻐해줘야…체격 있는 스타일"


입력 2017.06.26 17:56 수정 2017.06.26 17:07        스팟뉴스팀
진세연 화보가 화제다. ⓒ 더스타 진세연 화보가 화제다. ⓒ 더스타

배우 진세연의 여름 향기를 담은 한복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7월호 화보 속 진세연은 빈티지한 무드의 정원과 실내에서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화이트 톱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여성스러운 시스루 원피스에 수채화가 연상 되는 풀치마를 레이어드 해 그녀만의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세연은 "사극을 오래 하다 보니 한복에 많이 익숙하다. 얼마 전 경복궁에 갔을 때, 한복 입은 분들을 보고 기회가 되면 한복을 입고 해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정극에 가까운 사극을 했다면, 이번엔 분위기 있는 시대극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요즘에는 퓨전 사극도 많으니 무겁지 않은 멜로가 강한 사극을 해도 좋을 것 같다. 현대극을 한다면 가벼운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연기의 영감은 어디서 받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또래 배우들의 연기를 볼 때다. 선배님들의 연기가 도움이 많이 되지만, 또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 그래서 또래 배우들의 연기를 많이 보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평소 성격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외유내강형 이라고 얘기한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인지 모르겠다" 고 털어놓았다. 이상형 관련 질문에는 "나를 무조건 에뻐해 주고 좋아해 주는 남자면 좋겠다. 외모적으로 정해진 스타일은 없지만 조금 포근한 스타일이 좋다. 마른 것 보다는 체격이 있는 스타일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배우 진세연의 화보와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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