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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국내 개통 130만대 돌파


입력 2017.06.26 06:00 수정 2017.06.26 09:11        이호연 기자

일평균 1만1000대 이상 꾸준히 팔려

내달 첫 주 ‘핑크 골드’ ‘블루 코랄’ 등 신규 색상 추가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 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일평균 1만1000대 이상씩 꾸준히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출시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국내 개통량 130만대를 돌파했다. 일평균 판매량 1만1000대에서 1만2000대 사이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앞서 갤럭시S8은 출시 37일만에 국내 개통량 100만대를 넘겼다. 이같은 성과는 ‘갤럭시S6’과 ‘갤럭시S7’에 비해 두 배 가량 빠른 수준이다.

이와 함께 출시 2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발화 사건에 대한 제보도 0건을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S8은 18대9 비율의 넒은 화면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 등으로 출시전부터 화제를 몰았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기세를 몰아 다음달 초 갤럭시S8 시리즈에 컬러 마케팅 전략을 취한다. 갤럭시S8 ‘코랄 블루’모델과 갤럭시S8 플러스 ‘핑크 골드’ 등 2가지 새로운 색상을 추가한다.

특히 오는 7일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인 ‘갤럭시노트FE’도 출시한다. 갤럭시노트FE는 배터리 용량을 기존보다 줄인 것 외에는 갤럭시노트7과 성능이 거의 동일하다. 가격은 70만원대 안팎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로선 갤럭시S8과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효과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하반기 최대 기대작 ‘갤럭시노트8’은 8월 혹은 9월에 나올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가격은 100만원대로 점쳐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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