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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출전’ 벨라토르 어디서 볼 수 있나


입력 2017.06.25 12:05 수정 2017.06.25 12:4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벨라토르 180 뉴욕. ⓒ 벨라토르 벨라토르 180 뉴욕. ⓒ 벨라토르

벨라토르가 뉴욕으로 간다. 종합격투기 대회가 작년에서야 허가된 뉴욕, 뉴욕의 심장부인 맨하탄 MSG,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벨라토르 180이 개최된다.

벨라토르는 역대 최고의 카드를 준비했다. 이미 한국계 벨라토르 대표 스캇 코커가 “올해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진”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을 정도로 이번 대회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열리는 이번 대회서 1경기는 격투기 신동 애런 피코의 데뷔전, 2경기는 간판스타 마이클 챈들러의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 3경기는 웰터급 타이틀전으로 치러지고, 4경기는 효도르의 복귀전 그리고 마지막 5경기는 차엘 소넨과 반더레이 실바의 앙숙대결이 치러진다. 2017년 상반기 전세계 종합격투기 최고의 대진이라는 평이 나온다.

이번 벨라토르 뉴욕 대회의 중계를 맡은 KBSN의 조진혁 아나운서는 “이번 대회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상징들로 점철된 대회라고 생각한다. 격투기의 성지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사실 자체로 흥분된다. 또한 격투기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의미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KBSN의 이정수 벨라토르 해설위원은 “이번 대회가 마치 컴퓨터 게임 디아블로2처럼 다가온다. 훨씬 더 세련되고 재미있는 게임이 넘쳐나지만 디아블로2만큼 가슴을 뛰게 했던 게임은 없는 것 같다. 격투기 팬들에게 반더레이 실바, 차엘 소넨,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디아블로2의 캐릭터와 같은 선수들인데 요즘 그 어떤 선수들의 매치보다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앞둔 흥분을 전했다.

격투기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이번 벨라토르 180 뉴욕 대회는 6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한국시간) KBS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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