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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도시바 인수 '한미일 연합'에 애플 참여하나, 칸 라이언즈 대학생 부문 대상에 한국인팀, 서울 폭염주의보 8일 만에 해제, 중국 쓰촨성서 산사태로 100명


입력 2017.06.24 17:14 수정 2017.06.24 17:28        스팟뉴스팀

▲도시바 인수 '한미일 연합'에 애플 참여하나
일본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미·일 연합에 애플이 참여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2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국 애플은 일본 도시바메모리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미·일 연합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애플은 아이폰 등에 수요가 많은 메모리 반도체 조달을 보다 용이하기 위해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애플이 참가하게 되면 한·미·일 연합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칸 라이언즈 대학생 부문 대상에 한국인팀
한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세계적인 광고제 '칸 라이언즈'(옛 칸 국제광고제) 대학생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관련업계예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대학에 재학중인 김지훈·박민영·홍지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학생 팀은 '구글 어시스턴트 키즈(Google Assistant Kids)'로 칸 라이언즈 대학생 부문인 '퓨쳐 라이언(Future Lion)'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글 어시스턴트 키즈는 사용자의 음성이나 발음으로 나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그에 맞는 답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언어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도 음성 검색을 통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 진출 청신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임랄디'(프로젝트명 SB5)가 곧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23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임랄디의 EM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후 1년만에 CHMP에서 긍정 의견을 받았으며 향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European Commission)의 검토를 거쳐 임랄디의 최종 판매 허가를 받게 된다.

▲서울 폭염주의보 8일 만에 해제...무더위는 지속
서울의 폭염주의보가 8일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충북, 계룡·홍성 등 충남 7개 시·군, 여주·성남·가평 등 경기 14개 시·군에 발령된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동두천·포천·가평·이천·안성·여주·양평 등은 지난 16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약 8일만에 주의보가 해제됐다. 폭염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무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일요일인 2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중국 쓰촨성서 산사태로 100명 이상 매몰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매몰됐다. 24일 중국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쓰촨성 마오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쓸려 내려오던 흙더미가 마을을 덮쳐 40여 가구가 매몰됐다. 이로 인해 주말 이른 시간에 집에서 잠을 자던 100여명이 매몰됐으며 흙더미로 수로 2㎞ 가량이 봉쇄됐다고 신화통신은 밝혔다.

▲일본 언론 "미국, 한국에 사드 연내 배치 완료 요구"
미국이 이달 들어 한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연내에 완료하라고 재차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 일본 아시하신문은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차관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런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곳곳 테러로 62명 사망...'라마단 피로 물들어"
이슬람 단식성월인 라마단 종료(25일) 앞두고 파키스탄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24일 파키스탄 지오TV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북서부 파라치나르에 있는 투리 재래시장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45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 다쳤다. 또 이 날 오전에는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경찰관 등 1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이 밖에 23일 밤에는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카라치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경찰을 향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달려들어 총을 쏴 경찰관 4명이 사망하는 등 잇따른 테러로 신음하고 있다.

▲'AI 피해복구' 지원 50대 포천시 공무원 사망
경기도 포천시 양계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복구 업무를 지원해 온 50대 공무원이 24일 자택에서 숨졌다. 24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4시30분경 한 모 축산방역팀장(51)이 경기도 의정부시 자택에서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한 팀장은 포천지역 가축방역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해 농가의 보상, 재입식 업무에 매진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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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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