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AI 피해복구' 지원 50대 포천시 공무원 사망


입력 2017.06.24 16:31 수정 2017.06.24 17:03        스팟뉴스팀

자택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 옮겼지만 숨져

경기도 포천시 양계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복구 업무를 지원해 온 50대 공무원이 24일 자택에서 숨졌다.

24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4시30분경 한 모 축산방역팀장(51)이 경기도 의정부시 자택에서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한 팀장은 포천지역 가축방역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해 농가의 보상, 재입식 업무에 매진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진단을 받았으며 평소에 별다른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한 팀장의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국에서 양계농가가 가장 많은 지역인 포천시는 지난 겨울 AI 발생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