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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이효리-이상순, 달달한 일상 공개


입력 2017.06.23 17:36 수정 2017.06.23 17:37        부수정 기자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JTBC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JTBC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생활 공개는 '효리네 민박'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핫한 콘텐츠'로 알린 주요 포인트 중 하나다.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자택을 민박집으로 오픈한 데다 두 사람이 동반출연하는 최초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라 콥셉트가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효리네 민박' 본방송에서 보여주게 될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은 대중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한다.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어색해하던 부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고 평소처럼 털털한 모습으로 일관해 자연스러운 화면이 만들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부부의 애정행각은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효리는 특유의 털털함과 애교로 사랑스러운 아내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상순은 이효리를 위해 헌신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JTBC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JTBC

아내 이효리를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파리 때문에 잠을 못 잤다는 한마디에 직접 파리채를 들고 뛰어다니며 벌레퇴치에 열중하기도 했다. 이효리가 민박집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고민하자 "나한테 맡겨달라"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면 시간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함께 요가를 하고 집안 정리를 하는 등 일과를 공유하며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의 민박집에서 효리 부부와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객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끌어내는 리얼예능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오픈했다.

'말하는대로', '마녀사냥' 등을 내놓은 JTBC 정효민 PD와 '걸스피릿'의 마건영 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섰다.

이효리-이상순의 일상은 25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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