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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그리스 여신 형상화한 뉴 시그니처 라인 출시


입력 2017.06.19 16:05 수정 2017.06.19 16:05        손현진 기자

슬립 모드ㆍ오토 릴레이ㆍ퍼페츄얼 캘린더 등 첨단 기능 중무장

세이코는 그리스 여신상에서 영감을 받은 세이코 프리미어의 뉴 시그니처 라인 ‘SNP139J’를 출시했다. ⓒ세이코 세이코는 그리스 여신상에서 영감을 받은 세이코 프리미어의 뉴 시그니처 라인 ‘SNP139J’를 출시했다. ⓒ세이코

136년 전통의 글로벌 시계 명가 세이코에서 그리스 여신상에서 영감을 받은 세이코 프리미어의 뉴 시그니처 라인 ‘SNP139J’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이코 프리미어는 세이코의 대표적인 정통 드레스 워치 컬렉션이다.

세이코 프리미어 SNP139J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신화적 상상력이 반영된 러그(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연결하는 부분) 디자인이다.

그리스 신화속 여신의 날개처럼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양감(볼륨)과 단순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선 처리를 통해 불멸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했다.

세이코 프리미어 컬렉션 고유의 모던 클래식 디자인에 신화적 이미지가 가미되면서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비즈니스맨의 드레스 워치로는 물론 특별한 날을 위한 포인트 워치로도 적합하다.

기능적인 면도 뛰어나다. 우선 사용자의 움직임을 전기로 변환시켜 작동하는 ‘키네틱 퍼페츄얼 무브먼트’를 채택하고 있어 전지 교체가 필요 없다.

또한 △시계를 일정 기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슬립 모드로 전환돼 에너지를 보존하는 ‘슬립 모드’ 기능 △최대 4년까지 시계를 사용하지 않아도 시각과 날짜를 기억해 다시 시계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정확한 시각을 찾는 ‘오토 릴레이’ 기능 △2100년까지 정확한 날짜를 표시해 날짜 수정이 필요 없는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 등 세이코 프리미어 컬렉션을 대표하는 3대 혁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가격은 137만원.

세이코 공식 수입원인 삼정시계는 “세이코 프리미어는 지난 200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이코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컬렉션 중 하나"라면서 "시계 디자인 명가로서의 세이코의 저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코는 SNP139J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 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세이코 매장에 방문해 전시된 뉴 시그니처 라인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총 63명을 선정해 SNP139J(2명), 제주도 항공권 2인(1명), 휴대용 선풍기(10명), 엔제리너스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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