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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퀄컴과 AI 생태계 활성화 나서


입력 2017.06.19 14:37 수정 2017.06.19 14:38        엄주연 기자

라인주식회사와 개발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Clova)' 탑재

클로바 기반 인공지능플랫폼, 제품 및 서비스에 적극 활용

네이버는 19일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기술 및 IOT 솔루션 기업인 퀄컴 테크놀로지와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로 네이버는 라인주식회사와 함께 개발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탑재한다.

스냅드래곤이 적용되는 IoT플랫폼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스마트폰 등에도 클로바를 AI 플랫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퀄컴의 시스템온칩(SoC)과 네이버의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의 조합이 인공지능 디바이스 개발의 기준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 등 인공지능하드웨어를 제조하고 싶은 업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스를 사용하면 손쉽게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에 최적화된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우선적인 시스템 솔루션으로 채택해 클로바 기반의 인공지능플랫폼, 제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클로바 기반의 AI 플랫폼 생태계 조성이 더욱더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클로바의 성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클로바 생태계를 활성화해나가며 AI 시대로의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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