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모바일 전용 '삼성페이 롯데카드' 출시…캐시백 이벤트

배근미 기자

입력 2017.06.01 09:01  수정 2017.06.01 09:18

삼성페이 앱에서 발급 및 사용 가능...실적 따라 청구할인

롯데카드로 롯데 쇼핑 시 1인당 최대 6만원 캐시백 제공

롯데카드가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고 결제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 롯데카드'를 최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고 결제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 롯데카드'를 최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만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전용카드다. 지난 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0%, 70만원 이상이면 2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월 할인 한도는 각각 8000원, 1만4000원이다.

또 L.POINT 외식업종 제휴사(롯데리아·엔제리너스·TGIF·나뚜루 크리스피크림도넛·보네스뻬)에서 해당 카드 이용 시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0%(월 8천원 한도), 70만원 이상이면 20%(월 1만 4천원 한도)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롯데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롯데마트 또는 롯데닷컴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캐시백/ 세븐일레븐 또는 엔제리너스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각각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들어 결제 시 절차가 한결 간편해지면서 삼성페이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롯데카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과 편의성을 담은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삼성페이 이용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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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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