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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수은, 고용·복지·성장의 축" 역할 강조


입력 2017.05.30 17:50 수정 2017.05.30 17:50        부광우 기자

"수출이 있어야 고용과 복지도 힘 발휘"

"조선산업 구조조정에서의 역할도 중요"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전경.ⓒ한국수출입은행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전경.ⓒ한국수출입은행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기능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한주 국정위 경제1분과 위원장은 30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수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수출 첨병으로서 수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은은 국정 기조인 고용, 복지, 성장 골든트라이앵글의 축"이라며 "수출이 있어야 고용과 복지가 일정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성장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은이 조선 산업 구조조정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수입은 조선업 분야의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은 측에서는 이날 업무보고에 홍영표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팀장 3명이 참석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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