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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호 "김상조 후보 '의혹 백화점' 방불케 해"


입력 2017.05.30 10:49 수정 2017.05.30 10:54        황정민 기자

"내각 후보자 의혹이 줄줄이 터져나와 우려스럽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30일 "내각 후보자 의혹이 줄줄히 터져나와 우려스럽다"며 다음달 2일부터 이어질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의혹 검증이 한층 강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경화 후보는 위장전입, 탈세에 거짓말 의혹까지 더해졌고 김상조 후보는 부인 취업특혜 의혹, 다운계약서, 아들 군 특혜 의혹 등 '의혹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정책위의장은 "이낙연 후보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했지만 다른 후보자 의혹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당은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양해를 수용한 게 아니라 '협조'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과 약속한 원칙을 어기지 말고 의혹 투성이 인사를 내지말라"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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