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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여당 내 대표적 '여전사'


입력 2017.05.30 10:28 수정 2017.05.30 10:33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 당대표 시절 초대 비서실장 지낸 최측근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년 4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년 4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으로 꼽힌다.

김 후보자는 196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여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대학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4년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18대 총선에서 고양시 일산서구에 출마했지만 당시 김영선 새누리당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후 19‧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 후보자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으며,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했다. 여당 내 대표적인 강경파 의원으로 그의 이름 앞엔 '여전사'란 별칭이 뒤따른다.

김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각각 간사를 역임했고, 20대 국회 입성 후 지난해 6월부터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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