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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압도적 자본 규모...우월적 지위 예상”-유안타


입력 2017.05.30 08:47 수정 2017.05.30 08:52        한성안 기자

유안타증권은 미래에셋대우의 자본 규모와 업계 1등이라는 지위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이익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30일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개선과 해외현지법인, 해외펀드, PEF 등 종속회사의 실적 호조가 실적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01억원으로 전년대비 106.1% 증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며 “미래에셋대우가 전 사업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이익 규모가 레벨업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의 압도적 자본 규모로 초대형 투자은행(IB)에 우월적 지위, 퇴직연금·글로벌 자산관리도 희망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6조7000억원으로 경쟁사 중 가장 크다”며 “향후 초대형IB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점(올해 3분기 예상)에서 이익기반 확장에 가장 우월한 위치에 있으며 경쟁사와 달리 퇴직연금,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에서 강점을 가진 점도 향후 추가적인 이익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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