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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격리 마치고 귀가


입력 2017.05.28 14:48 수정 2017.05.28 14:48        스팟뉴스팀

48시간 내 2차검사 진행…"최장 잠복기 지켜볼 것"

광주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데일리안 광주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데일리안

광주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 조치됐다.

28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광주 한 대학병원 음압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던 A(60·여)씨의 1차 유전자 검사(PCR)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께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광주 서구의 한 병원을 찾아갔다. 그는 이스라엘 등을 방문하고 지난 26일 귀국한 뒤 고열 증상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이 진행한 기초 검사에서 A씨는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당국은 48시간 내 2차 검사를 진행하고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 동안 A씨 건강 상태를 지켜볼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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