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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 현직 경찰관 목 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5.28 14:26 수정 2017.05.28 14:26        스팟뉴스팀

경기 수원시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고등학교 뒷산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47)경위가 발견됐다.

경찰은 A경위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끝에 A경위를 발견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A경위는 사망 전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와 함께 손바닥 크기의 메모지 1장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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