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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검토한 적 없어"


입력 2017.05.28 13:03 수정 2017.05.28 13:04        부광우 기자

다음 달 채권 1.3조 만기 연장 추진

상표권 협상 협의도 본격 진행 예정

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28일 밝혔다.ⓒ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28일 밝혔다.ⓒ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다음 달 도래하는 금호타이어 채권 1조3000억원 만기를 3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관은행인 산은 등 총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는 지난 26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또 이를 위해 금호그룹과의 상표권 사용 협상 등 매각절차 종결을 위한 조치들을 이해관계자들 간 협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주주협의회는 이해관계자들의 협조 하에 현재 진행 중인 매각작업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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