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5', 4일 만에 100만…흥행 돌풍
조니 뎁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 4일째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48만813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08만327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1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공조'보다 하루 빠르다.
이와 함께 이전 시리즈 4편을 포함,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5편이 모두 4일 안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복수에 눈먼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의 사투를 그린다.
조니 뎁이 이번에도 주연을 맡았고 하비에르 바르뎀, 제브렌튼 스웨이츠,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이 출연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국내에서 '블랙펄의 저주'(2003), '망자의 함'(2006), '세상의 끝에서'(2007), '낯선 조류'(2011) 등이 누적 관객 수 1470만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편은 2D부터 3D, 4DX, 아이맥스 2D와 스크린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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