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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파티 "서성민과 결혼한 결정적 이유"


입력 2017.05.28 09:14 수정 2017.05.28 09:15        스팟뉴스팀
'사람이 좋다' 이파니가 서성민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이파니가 서성민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이파니가 서성민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이파니와 뮤지컬배우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싱글맘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던 중 서성민을 만난 이파니는 "아들과 놀아주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더 좋아졌다. 같이 공놀이를 하고 그러면서 아이가 엄청 밝아지더라"고 전했다.

서성민은 이파니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들 형빈 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삼촌이랑 결혼해서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라고 형빈이한테 시켰다. 형빈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성민은 이파니에 대해 "마냥 좋았다. 다 좋았다. 이 여자의 모든 게 좋았고 같이 있고 싶고 옆에서 지켜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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