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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장혁-차태현 특급 만남 '절친 케미'


입력 2017.05.28 09:03 수정 2017.05.28 09:08        부수정 기자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특별 출연한 장혁과 라준모(차태현) PD의 특급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KBS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특별 출연한 장혁과 라준모(차태현) PD의 특급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KBS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특별 출연한 장혁과 라준모(차태현) PD의 특급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2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절친으로 익히 알려진 라준모 PD와 장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절친 케미가 나온다. 이는 최근 진행된 '최고의 한방' 촬영 현장의 모습으로, 장혁은 차태현과의 인연으로 '최고의 한방' 2회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차태현과 절친 사이가 아닌 감독과 배우로 만나게 돼 차태현의 디렉팅을 피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다른 스틸 속에는 전동휠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장혁의 모습과 함께 그런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옆을 지키는 차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측은 "하루 전날 연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섭외에 응해준 장혁의 특급 의리에 고맙다. 장혁은 '프로듀사' 때도 전날 연락을 받고 촬영에 응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과 장혁은 촬영장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서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절친 케미를 보였다"며 "차태현은 장혁이 멋있고 잘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디렉팅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에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왔다는 설정에서 시작된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방송된 후 11시에 1회가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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