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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중국 넘어 유럽까지 '글로벌 스타'


입력 2017.05.28 07:59 수정 2017.05.27 17:21        이한철 기자
황치열이 스웨덴 공영방송 SVT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이 스웨덴 공영방송 SVT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 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이 스웨덴 공영방송 SVT에 전격 출연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황치열이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해 스웨덴 공영방송 SVT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7월 중 스웨덴 전역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STV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는 'Special culture of Korea'의 주제로 한국의 시인, 작가, 감독, ​아티스트, 콘텐츠 전문가에 대해 다룬다.

2016년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활약한 황치열은 인터뷰에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과 한중 문화 교류, 해외 진출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열은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훈훈한 외모로 중국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황치열은 내달 24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에 앞서 6월 중순에는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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