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인력 피로도↑, 세월호 선체 수색 주말 중단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이번 주말동안 중단된다. 수습인력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기 위함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7일 선체 수색 작업을 벌이는 인력들의 피로도 등의 문제로 이틀간 선채 수색을 중단하다고 밝혔다. 선체 수색은 오는 29일 다시 시작된다.
앞서 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대선일을 제외하고 약 7일간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다.
단 침몰해역에 대한 수색과 선체에서 발견될 물건들의 진흙 분리 작업은 중단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간다.
현재까지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공식적으로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3명이다.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 단원고 허다윤양, 단원고 조은호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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