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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미세먼지 없어


입력 2017.05.27 11:48 수정 2017.05.27 11:54        스팟뉴스팀

낮 최고 기온 28도...자외선·오존 주의

맑은 하늘의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맑은 하늘의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는 등 나들이 하기 좋은 날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으로 외출하기 무리 없는 날씨다.

27일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그러나 낮부터 남서쪽에서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며 낮 최고 기온은 28도까지 급등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3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광주 27도, 제주 23도 등을 기록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35㎍/㎥, 인천 34㎍/㎥, 부산 43㎍/㎥, 광주 33㎍/㎥, 제주 25㎍/㎥, 대구 43㎍/㎥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볕이 더 강해져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안가는 물결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겠다.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 도로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서도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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