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째 사상 최고치 경신...12.87p 오른 2355.30 마감

코스피가 5일 연속 최고가로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 2360도 돌파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87P(0.55%) 오른 2355.30에 마감했다. 한 때 2363.12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직전 장중 최고가 2343.67을 갈아치웠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도 전거래일보다 1.46포인트(0.06%) 오른 2344.39로 출발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52억 원, 1116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과 2602억 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4.10%), 카드(4.10%), 컴퓨터오주변기기(2.31%) 상승한 반면 무역회사와판매업체(-2.36%),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1.47%), 복합유틸리티(-1.26%) 등은 하락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 원 오른 230만만400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시총 상위권에 있는 SK하이닉스(2.33%%), 네이버(0.35%), 삼성물산(0.75%)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0.91%), 현대모비스(-0.53%), 포스코(POSCO)(-1.2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99p(0.46%) 상승한 646.01로 장을 마쳤다.

한편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1원(+0.02%)으로 상승 마감했다.